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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는말

이중턱리프팅

 사진 찍을 때마다 턱선이 사라지고, 셀카를 찍으면 얼굴보다 턱살이 먼저 보이는 경험을 해본 적 있는가? 이중턱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골칫덩이다.

 

 다행히도 요즘은 칼을 대지 않고도 이중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다. 하지만 너무 많은 시술이 있어서 뭘 선택해야 할지, 솔직히 헷갈리는 것도 사실이다.

 

 오늘은 비수술 이중턱 리프팅 방법들을 하나하나 비교해보고, 각각의 장단점은 물론 어떤 사람에게 잘 맞는지도 알아볼 예정이다. 망설이고 있었다면, 이 글을 읽고 나면 방향이 잡힐 것이다.

 

 

 

지방분해주사: 가장 기본적인 접근

 이중턱 부위에 지방이 뚜렷한 경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술이 지방분해주사이다. 약물을 주입해 지방세포를 파괴하고, 자연스럽게 체외로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.

 

 주사 1회당 약 5cc 정도가 주입되며, 1~2주 간격으로 3~5회 반복하면 확실한 효과가 나타난다. 가격은 1회당 약 7~12만 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다. 즉각적인 변화보다는 서서히 개선되는 점을 참고하자.

 

 피부 처짐보다는 지방이 문제인 경우에 추천되며, 시술 후 멍이나 부기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. 단, 다이어트로도 안 빠지는 튼튼한 지방에는 반응이 약할 수 있어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.

 

 

 

윤곽주사 vs 카복시주사: 헷갈리는 두 주사

 둘 다 이중턱에 많이 쓰이지만 작용 방식은 다르다. 윤곽주사는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림프순환을 촉진해 붓기를 줄이는 반면, 카복시주사는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지방을 산화시킨다.

 

 윤곽주사는 얼굴 윤곽이 뭉툭하거나 광대, 턱 라인 등이 무너진 경우에 적합하며, 카복시는 국소 부위의 순환을 개선해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. 이중턱처럼 좁은 부위에는 두 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.

 

 가격은 윤곽주사 기준으로 1회 약 7~15만 원, 카복시는 3~5만 원대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편이다. 반복이 중요하기 때문에 3회 이상을 기본으로 생각하자.

 

 

 

고주파 리프팅: 처진 턱살을 끌어올리는 방식

 피부 탄력이 떨어져 이중턱이 생긴 경우에는 고주파 리프팅이 제격이다. 열 에너지를 통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피부를 팽팽하게 만든다.

 

 대표적인 장비로는 써마지, 인모드, 뉴테라 등이 있다. 써마지는 600~900샷 기준 120만 원 이상, 인모드는 턱선 기준 30~50만 원 정도이며, 뉴테라는 시술 방식에 따라 15~25만 원 수준이다.

 

 즉각적인 개선보다는 2~3주 후 피부가 당겨지는 느낌이 강하며, 지방 제거보다는 피부 타이트닝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. 힘든 선택일 수 있지만, 탄력 저하형 이중턱이라면 한 번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.

 

 

 

HIFU 시술: 깊은 층까지 자극하는 초음파

 HIFU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속 SMAS층까지 도달하는 리프팅 시술이다. 지방층과 근막까지 자극해 턱선을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.

 

 울쎄라, 슈링크, 더블로 골드가 대표적인 장비로, 울쎄라는 시술비용이 평균 150만 원대, 슈링크는 약 25~35만 원, 더블로는 20만 원 초반으로 구성된다.

 

 통증이 거의 없으며, 시술 직후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. 리프팅 지속력은 3~6개월 정도로, 주기적으로 반복해야 한다. 하지만 효과가 자연스럽고 강력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.

 

 

 

국내에서 인기 있는 리프팅 추천 상품

 병원 시술이 부담스럽다면, 홈케어 리프팅 기기도 고려해볼 수 있다. 특히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셀리턴 넥크림 리프팅 기기는 이중턱 관리 전용으로 특화되어 있다.

 

 LG 프라엘의 경우, LED 광원을 활용해 피부 속까지 자극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며, 하루 9분 사용으로 턱선을 관리할 수 있다. 가격대는 약 45~55만 원 선이다. 셀리턴 기기는 갈바닉 방식으로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, 마사지 효과도 있다.

 

 한 번 구매하면 반복 비용이 없고,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. 당장은 효과가 적게 느껴질 수 있지만, 꾸준함이 쌓이면 ‘턱선 복권’ 당첨이 될지도 모른다.

 

 

 

맺는말

 이중턱은 단순히 살이 쪄서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. 유전, 자세, 피부 탄력 저하 등 다양한 원인이 얽혀 있어 해결도 쉽지 않다.

 

 하지만 최근에는 칼을 대지 않고도 만족할 만한 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고, 그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기만 하면 된다. 처음에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, 하나씩 비교해보면 어느새 감이 잡힐 것이다.

 

 오늘 소개한 시술이나 기기 중 하나라도 끌리는 게 있다면, 한 번은 시도해보길 바란다. 거울 속 턱선이 달라질 날은 생각보다 멀지 않을지도 모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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